요즘 산딸기철이죠~ 
조금 더 더워지는 여름이 오면 산딸기 먹기가 어렵죠. 
그래서 산딸기를 잼으로 만들어봤어요. 
생각보다 오독오독 씹히는 씨앗의 식감이 재미도 있고 산딸기의 풍부한 향이 느껴지는 새콤달콤한 맛이 좋아요~~^^ 

식빵이나 비스켓이 발라먹어도 맛나고 플레인 요거트에 섞어먹으면 빠알간 빛깔의 요거트로 맛나게 드실 수 있어요~~^^ 
색감이 일반 딸기와는 확실한 차이가 있네요.

블루베리+설탕+레몬즙 으로 구성된 잼. 
너무 뻑뻑한 점도가 싫으시거나 너무 달달한 블루베리잼이 싫으신 분들에게 맞는 맛~~ 
블루베리의 알갱이를 맛 볼 수 있는 잼. 
토스트나 비스켓에 발라드셔고 좋지만, 플레인 요거트에 섞어드시면 그 맛이 더 풍성해져요~~

우유+생크림+설탕+얼그레이차. 
얼그레이는 가루로 찾기가 힘들어 티백을 뜨거운 우유에 우려냈어요. 
부드러운 밀크티의 맛에 얼그레이 향을 그대로 느낄 수 있는 잼. 

개인적으로 저의 선호도1위 잼. 

녹차밀크잼과 비스켓에 발라 비스켓 한통을 게눈 감추듯 해치워버렸네요~~

풍 녹차밀크잼

우유+생크림+설탕+녹차가루 로 만든 녹차밀크잼. 
우유와 생크림 베이스 덕분에 고소하고 부드러운 맛이 기본으로 느껴지며 녹차의 쌉쌀한 맛이 나는 잼. 
우리신랑 선호도 1위 잼. 

와인안주로 카나페의 재료로도 손색없을것 같아요. 
비스켓(ㅊ크래커)에 발아먹으니 반병 뚝딱입니다~~^^